새해부터 금장역이 서경주역으로 역명이 변경된다. 경주시 도심으로 통과하던 철길을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서경주신호소를 금장역으로 역명을 변경했는데 16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도시가 형성됐고 역세권 주변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 할 뿐만 아니라 도로망 확충으로 경주시내는 물론이고 외지에서 접근하기가 아주 편리해져 이 지역을 지나는 유동인구 및 차량의 통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1일부터 동대구↔포항간 무궁화호 전 열차(20회)는 KTX연계성 강화를 위해 경주역을 경유하지 않고 포항으로 직통운행 함에 따라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KTX열차의 환승으로 금장역을 이용하게 되는데 ‘금장역이 어디냐? 승차권을 잘못 준 것이 아니냐’ 경주라는 명칭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고 하물며 택시기사도 금장역을 잘 모르고 있어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과거의 서경주역으로 복원은 불가피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서경주역에 정차하는 여객열차는 현재 일간 무궁화 22회이지만 점차적로 더 많은 여객열차가 정차할 계획이고 동대구↔포항간 전 열차는 경주역을 경유하지 않음에 따라 반드시 서경주역에서 승·하차해야 한다. 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는 열차시간에 맞추어 30회 이상 운행되며, 역 진입로 양쪽에 버스승강장이 신설되고 보문단지 및 불국사로 직통운행하는 버스는 새해부터는 환승 조치 계획이며 차후 서경주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경주시와 버스회사가 검토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 고객센터(1588/7788, 1544/7788), 서경주역(054-775-3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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