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쌀 개방화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주시를 대
표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1억 여원을 투자해 9개 읍·면에 60ha의 유가미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타에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타 회의실에서 읍·면
농민상담소장과 단지 전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유기미 생산단지 조성계획 면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양질의 미를 생산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주요 추진현황으로는 유기미 생산 면적 60ha에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밥맛이 가장 좋은 일품벼나 추정벼 등을 경작해 생산한 벼 전량을 관내 미곡종합처리장 RPC에서 추곡수매가 1등보다 10%보상 수매하여 포장 출하한다.
또한 시는 생산한 유가미를 `경주 친 환경 농업 쌀 공동브랜드` 상표를 개발해 2월 말경에 1년 차 저 농약 재배 쌀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내년에는 무 농약 재배 쌀 품질 인증을 3년 차는 유가미 쌀 품질 인증을 획득해 전국적인 판로망을 개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