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뒤로하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1년 경주사회는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위기가 우리 서민들의 가슴을 짓누르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화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어려움은 새로운 전화기를 맞는 경주시민들에게 큰 교훈으로 남아 희망찬 새 시대를 열어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아쉬웠던 무자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기축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경주의 미래는 경주시민여러분께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큰 기회로 다가 올 것입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경주발전에 매진합니다. 경주신문도 경주발전을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신문을 지향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시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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