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함으로써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위해 제3차 숲 가꾸기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비 4억8000여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감포읍 전동리 산 39번지 외 158필지 400여 헥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천연림계량사업을 비롯해 고사목 제거, 형질 불량목 제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등 이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내년 1월 말경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또 지난해 산불 피해지인 건천읍 대곡리 산 20번지 외 3필지 10여 헥타에 사업비 2000여만원을 들여 다음 달에 산불피해 고사목 및 덩굴류 등 제거작업을 추진한 후 조림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매년 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자해 1200여ha의 통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