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복순) 회원 30명은 지난 23일 현곡면 오류2리, 성건동의 차복순 외 1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2500장(60만원상당)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대상자 중 자원봉사 원화회 회원과 연계 관리하고 있는 성건동 소재 독거노인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탄 160장과, 현곡 오류 취약계층 차모 할머니집에 연탄900장을 직접 방문해 위로와 함께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김복순 회장은 “회원들은 이날 연탄 배달하느라 구슬땀이 났지만 고마워하는 이웃들을 보니 마음만큼은 날아갈 듯이 가볍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금관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추석에도 중증장애인 가정에 생활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평소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펼쳐왔으며 매월 넷째주 화요일은 상서장(경주시 인왕동 산37-2번지·시도기념물 제46호) 부근과 서천고수부지 일대에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