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JC특우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힐튼호텔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상임부회장 이경동, 내무부회장 윤종원, 외무부회장 임일중, 감사 신봉희, 감사 김항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추용엽 회장((주)국제E&G 대표, 인물사진)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손승권 이임회장은 “참여 속에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지나 이임사를 하게 됐다”며 “이번에 취임하는 추용엽 회장은 경륜과 덕을 높이 쌓은 우리 경주JC특우회의 훌륭한 리더로서 내년 한 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우회로 발전시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추용엽 회장은 “현역시절처럼 다양한 사업을 펼치거나 많은 활동을 욕심내기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리의 역할을 찾아서 봉사하고 회원 및 부인회원 상호간의 화기애애한 단합을 통한 친목도모를 하겠다”며 “내년 한해 저와 회장단, 임원 일동은 역대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가족적인 특우회, 화합하는 특우회, 재미있는 특우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회장은 또 “후배 경주JC에서 40년 역사에 처음으로 2009년 JC 전국회원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그간 전국회원대회 유치를 위해 힘써 온 최재필 회장과 후배들의 노고에 찬사와 더불어 치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동국대 지역개발대학원을 졸업해 대한설비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95년 경주JC특우회 입회해 청소년교류분과 위원장, 체육분과 위원장, 국제분과 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국제분과 위원장, 외무부회장, 관ㆍ사회단체분과 위원장, 감사를 역임했다. 취미는 스포츠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장원화(51), 딸 혜영(28)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