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간호학과(주임교수 이미애)는 지난 23일 ‘사은회’를 가졌다. 이날 사은회 자리에서 동국대 간호학과 졸업반 학생 58명은 스승에 대한 선물 대신 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4학년 과대표인 정애라 씨는 “간호학과 교수 6분 모두가 학과와 학생들을 위해서 간호학과 발전기금 및 교수 장학금을 기부한 것으로 안다”며 “이번 사은회에서 스승님들의 깊은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1997년에 개설된 이래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8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합격 및 취업률 100%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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