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경주시민의 숙원이던 국립극장 건립이 가시회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국립경주극장 건립계획이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를 거쳐 지난달 22일 기획예산처 회의실에 서 기획예산처예산관리국장, KDI연구위원, 문화관광부, 경주시 관 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조사에 따른 사전회의를 개최하고 2 월중 전문가의 현지확인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건립계획을 확정하 기로 지난 5일 기획예산처가 공식 발표했다. 총 예산 5백억원 전액 국비로 천군동 130번지 문화엑스포 행사 장 대지 3만3천㎡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건평 1만3천㎡으로 대 공연장1천2백석, 소 공연장 5백석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춘 국립경 주극장이 건립될 경우 국립중앙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는 최상급 오 페라, 뮤지컬, 연극 등을 공연함으로써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울산, 포항 등지의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이 기대된다. 또 외국 자매도시와 전문 공연단의 빈번한 공연 요청을 수용할 수 있게돼 경주시가 명실공히 문화예술의 도시로 새로운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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