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백상승 시장에게 연탄 3000장(111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기증받은 연탄 3000장으로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탄 300장과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연탄불을 지펴 방안 가득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 밖에도 올해 여성대회, 여성단체수련회를 개최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했으며 다문화가족 행복페스티벌, 대모결연자어울림 한마당을 주관해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엄마가 되어 매운 시집살이와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달래주었다. 또 화랑대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자매결연,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을 향한 열렬한 환영과 위문으로 선수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해 태안군 기름유출지역 위문,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에 솔선수범 참여해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고 술과 떡 축제, 어린이날 큰잔치, 현충일 추념식 식수봉사로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경주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평소 열성적이고 활발한 여성단체 활동과 위문으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고 봉사활동의 선두주자로서 손색이 없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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