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와 (사)경북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함께 개최한 ‘2008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의 밤 행사’가 장애인 및 봉사자, 지역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로부터 무관심 속에서 외로이 살아가는 경주시 지역장애인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 및 배우자를 초청해 이들에게 생활의욕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기존 송년의 밤에서 어울림의 밤으로 명칭을 변경해 공동주최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운탁 지회장은 “두 단체가 공동으로 이런 행사를 가질 수 있게 돼 아주 뜻 깊고 특히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대한 행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단체 간 더욱더 결속해 다 함께 모여 이런 행사가 치러졌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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