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축구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는 관광 비수기 동계전지캠프장을 마련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전국 최고의 축구 인프라 구축과 아울러 관광 및 우수한 숙박시설이 겸비된 경주에 ‘2008 경주화랑태권도 캠프대회’와 ‘2009 경주시장배 축구동계훈련캠프(Stove League)’을 마련한다. 경주시태권도협회가(회장 최병준) 주관하는 2008 경주화랑태권도 캠프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6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진현동 일원에서 초등부 25개교, 중등부 60개교, 고등부 47개교, 대학부 8개교 등 총 140여 개 교에서 2만4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축구협회가(회장 최암) 주관하는 2009 경주시장배 축구동계훈련캠프가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황성구장을 비롯한 알천구장, 축구공원, 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초·중·고·대학 등 74개학교 137개팀 2천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어린이 축구 대제전인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6년간 개최해온 경주시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2009년부터 3년간 대회를 재유치 하는데 성공했고 올해 개최한 화랑대기는 268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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