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에 제2석굴암 건설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기대 최근 문화재청이 경주 토함산 석굴암 경내에 현 석굴암과 같은 크기로 제2석굴암 건설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05년 개관예정인 제2석굴암 건설 계획은 석굴암에서 동남쪽으로 1백m 가량 떨어진 계곡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석굴암 역사 유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석굴암과 같은 크기로 제2석굴암을 만들어 관람객이 본존불 뒤쪽까지 불러보며 만져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본존불의 제작기간 및 비용을 감안해 화강암 이외의 재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석굴암 건설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돼 토함산 관광객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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