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6시30분 대구시 동구 소재 제이스호텔에서 경주공업중고등학교대구동창회 제 31차 정기총회가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지난 11월 28일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정호 사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대구동창회는 이날도 동문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개교 70년사를 발간해 출판기념을 겸한 축하의 자리를 갖기도 한 경주공업중고등학교동창회는 서울, 부산, 대구, 포항, 울산 등지에서 그 역사를 대변하듯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선후배가 손에 손을 잡고 정을 나눈 2부 행사에서는 어느덧 고향을 더듬고 이러한 화합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이들로 인해 경주의 혼은 전국으로 뻗어나고 있다.
참석한 내빈은 직전 한영우 회장, 모교 변남석 교장, 오세준 총동창회장 및 임원, 경주중고 대구동창회 황인동 회장을 대신한 회장단, 정수채 부산동창회장, 손임락 포항동창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