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이수희)는 7일 건강한 출산과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장애부모가정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지적장애 3급 한씨는 지적장애 2급인 아내 김씨와 5세 딸, 8개월 된 아들과 함께 어렵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화목하게 살고 있었다. 회원들은 아이들의 간식과 기저귀를 지원하고 몸이 불편한 아빠와 엄마를 대신해 육아와 가사도우미 지원활동을 펼치고 건강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