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 전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절망의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얼마 안 되는 손길이지만 우리교회에서도 세차례 다녀왔습니다. 돌멩이 하나를 닦고 오면서 어떻게 되나 걱정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때 그 일을 하면서 어느 분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사람이 돌 한 개, 천만이면 천만 개의 돌이 하얗게 됩니다”라고. 그래서 희망을 갖고 그 희망을 이룬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문제와 상처가 있지만 다시 한번 온 국민이 돌멩이 하나를 씻는 마음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갑시다.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경주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