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도의원(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8일 고입과 대입의 수험일정을 마치고 새로운 삶의 전환기에 들어선 월성중·경주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원대한 꿈은 현재 노력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박 의원이 그가 살아오며 겪어왔던 삶과 미래의 꿈에 관해 진솔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자 처음에는 초청강사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던 학생들이 하나 둘 박의원과 눈을 맞추며 감정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날 박 의원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과거를 현재의 본보기로 삼아 미래는 현재 노력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며 “겨울방학 동안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자신감 있는 학창생활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 대입과 사회생활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는 “보다 넓은 세계로 나가는 길목에 들어서는 만큼 자신의 미래와 시대를 바라보는 호연지기로 원대한 꿈과 목표를 세워라. 주어진 상황과 조건을 극복해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의 땀 한 방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는 슬기로움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 의원은 “삶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알찬 강의를 통해 사회저변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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