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지역 주요 사찰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위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대한불교 조계종 경주 불국사(주지스님 성타)에 소방방재용 이륜차 1대를 기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전달된 소방방재용 이륜차는 최대 유효사거리 15m에 목조건물 화재 시 초동 진화용으로 강력한 화재억제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팔공산 동화사와 갓바위 선본사, 김천 직지사에 소방방재용 이륜차를 1대씩 기증했으며, 영천 은해사와 의성 고은사에도 소방방재용 이륜차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환경경영 강화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대구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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