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주년이 되는 강동면 단구초등학교를 졸업한 이들의 모임인 재경단구초 동문회(회장 김동호)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역삼동 소재 리더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민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단구초등 총동창회장인 김시환 경주시의원이 참석해 고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동호 회장은 “작은 단구초등 동문회가 건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들께 감사한다. 초등동문회는 아기자기한 정이 있는 모임이다. 1년에 한번씩 만날 수 있는 이 모임이 얼마나 소중하고 반가운가”라며 “지난 5월 야유회 겸 등반대회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기수별 족구와 윷놀이 등으로 하루를 유쾌하게 보냈다. 이것도 애향활동이다. 고향을 생각하고 더 결속하고 단합해 동문회가 고향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시환 총동창회장과 손시익 전 재경 강동향우회장, 백승관 경주방송 사장의 축사에 이어 모교소식, 경과보고, 재정보고 등에 대한 조성부 총무의 실적보고가 있었다. 또 이날 2009년도를 이끌 신임회장에 김종화(19회, 신두건설 대표이사) 동문을 추천받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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