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천북 신당2리 마을회관에서 최성환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명과 농협사료 경주배합사료공장(공장장 조문근)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사료 경주공장 측은 앞으로 농사철 일손 돕기, 불우 이웃돌보기, 방역활동 등 마을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이날 마을회관에 대형냉장고도 기증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덕윤 천북면장은 “오늘 자매결연이 단순한 결연식 행사로 그치지 말고 농협사료에서는 농산물 팔아주기, 지역행사지원 등과 신당2리는 기업홍보 및 관련 공산품 애용 등 상호 폭넓은 교류가 원활히 추진돼 서로 도와주는 1사1촌의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경주공장은 지난 6월 개장해 영남지역에 가축사료시장에 고품질, 친환경 사료공급을 맡고 있으며, 신당2리 마을은 천북면을 진입하는 첫 관문이며 160세대 400여명의 주민이 논밭의 주곡 산업위주 외 공장창업지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통과 예절을 중시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