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년회의소 2009년도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지난 3일 현대호텔에서 백상승 시장, 이진구 시의장, 권호현 경북지구회장과 회원 가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재필 직전회장은 “물러나는 아쉬움보다 직전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차기 집행부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평소 누구보다 뜨거운 JC 열정으로 오늘 취임하는 정병태 회장과 회장단·감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병태 신임회장은 “2009년 제58차 전국회원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한 작은 거인 최재필 회장과 회장단에게 감사드린다. 대회가 열리는 4일간의 일정 동안 3만여명의 회원들이 경주를 찾아 숙박 및 먹거리, 관광 등 약 60억원정도의 경제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조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회원의 지도역량을 개발해 참여하고 화합하는 JC를 구현해 전국회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태 당선자는 문화고, 경주대 광고홍보학과, 영남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주)노당기와 대표이사로 4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부인 이지영씨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1999년 경주 JC에 입회해 홍보분과위원장을 시작으로 회원분과위원장,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경북지구 JC 연수운영위원장 등을 담당했다.
지난 10월 16일에 개최된 101차 임시총회에서 2009년 회장단으로 회장 정병태, 상임부회장 이승목(익수건설 수 아파트,(주)제이플러스 대표이사), 내무부회장 이동호(NII 경주점 대표), 외무부회장 이채광((주)에이캅 대표이사), 감사 전용구(주택유리창호공사 대표), 김철민((주)대명여행사 대표이사)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