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배영호 교수(전자공학부, 사진)가 반도체소자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09년도 판에 등재가 확정됐다. 배 교수는 차세대 실리콘 웨이퍼인 SOI 웨이퍼 및 전력용 반도체소자의 전기적 특성분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 됐으며, 이러한 분야에서 SCI 등재 국제저명 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 교수는 SOI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 분석기술을 프랑스 그레노블 공대 및 경북대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 결과로 2007년 국제 프론티어 전자공학 워크샵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주에 건설 중인 양성자 가속기를 반도체소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국책과제로 수행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는 한국물리학회 논문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1899년부터 시작해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으며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배 교수는 연구 여건이 열악한 지방 중소 대학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대학 간 혹은 국제공동 연구를 적절히 활용했으며 환경은 본인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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