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반가운 복지시설
새마을 지도자 경주시 협의회 위문품 전달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내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등 춘풍이 불고 있다.
경주시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양석조)와 부녀회(회장 이정석)는 지난 5일 지역내 불우이웃시설을 방문해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새마을 협의회는 아무도 찾지않고 사회에서 소외된 산내면 우라리에 있는 한울타리를 찾아 김과 쌀로 만든 떡, 멸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성동동무료급식소, 황남동의 대자원, 황성동의 애가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에게 바르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석(67)회장은 "우리 주위에 양로원, 고아원, 등 불우한 이웃들이 많지만 형편상 모두를 도와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추석과 설을 맞아 매년 2회씩 불우이웃을 돕고있다"면서 " 형편이 되는대로 많은 불우이웃을 도와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