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연산구 소재 ‘아라회 수산’에서 부산 라경회 11월 정기 월례회가 열렸다. 김민식 회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된 월례회에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더욱 힘찬 발전의 각오를 다졌다. 박태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월례회에서 김민식 회장은 “라경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이거니와 부산에 진출하는 경주 후배들의 정착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를 이어갈 다음 세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다고 여겨지며 또 가정으로 돌아가서는 자녀교육을 알뜰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회원 소개와 박운용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의 ‘황성 숲의 역할’에 대한 특강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정기월례회에는 부산문인협회 정인조 회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일 신라대학교 제4대에 이어 제5대 총장으로 당선된 정홍섭 총장이 자리를 함께 해 회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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