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아국제예술·미술협회 경북지부(지부장, 창곡 정석용)개소식이 18일 오전 11시 경주 중앙시장 삼라서예연구원에서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박기태 협회장과 신재묵 운영위원장, 이종광 자문위원, 묵창선 전남도지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북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부현판식과 함께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기태 회장은 “(사)동아국제예술·미술협회가 더욱 권위있고 사랑받는 협회가 되기 위해선 예술과 미술전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도덕과 윤리에 한치도 어긋남이 없는 높은 신뢰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석용 신임 지부장도 취임사에서 “본 협회의 경북지부가 신라천년의 문화와 예술이 전승되어 살아 숨쉬는 고도 경주에 자리하게 된 것은 의미가 깊다고 말하고, 경북지부가 지역예술인의 요람으로 승화되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25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5회 동아국제예술·미술대전에서는 이성중씨가 추천작가로 선정됐으며, 김기창·김성태·김칠원·이상목씨가 특선을, 윤영화·정진호씨가 특별상을, 김영수·신정섭·이용득·신정섭씨가 입선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