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김안식)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소내 교회당에서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금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수용생활의 안정과 출소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했는데, 모범수용자 12명과 그 가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안식 소장은 가족만남의 날 행사장을 찾아 수용자와 가족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와 수형자의 사회복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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