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3대 국책사업 유치 기념 타임캡슐에 수장할 물품을 본격적으로 수집한다. 지난 17일 수장물품소정심사위원회(이하 수장물품심사위)를 발족하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등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수장물품심사위는 각계각층에서 제출한 수장물품 목록을 접수받아 최종 선정할 뿐만 아니라 타임캡슐의 명칭과 규모, 매설기간 등을 담은 조성계획 기본시방서(안)를 마련하게 된다. 접수는 시와 읍면(주민센터)사무소,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이나 물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11월 유치한 3대 국책사업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황성공원내에 8800㎡규모로 타임캡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수장물품은 방폐장 유치시 각종자료와 경주시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물품과 시와 시의회의 주요자료를 수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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