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일본 무라야마 전 총리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은 무라야마 전 총리는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본과 동국대 간 교류를 넓히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2001년 1월 일본 도쿄 지하철역에서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이수현 재단 설립위원회의 고문이며,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해 한일 과거사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여 화제가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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