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문화유적과 유산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토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신라문화동인회’(대표 손윤락)가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인 ‘대한민국문화유산상’봉사·활용 부문을 수상한다.
지난 1956년 ‘신라문화동호회’로 발족하여 1963년 ‘신라문화동인회’로 명칭을 변경해 50여년간 정기답사와 월례회, 문화강좌와 각종행사, 어린이박물관학교 운영지원, 회지출판, 국내의 여러 학회와의 활발한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1992년 제8회 향토문화대상, 1999년 경상북도지사 표창장, 2006년 국깁경주박물관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8일(문화유산헌장 공포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