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봉사네트워크 등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오후1시 지역 자원봉사를 리드 할 주부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모도호텔에서 ‘2008 주부 자원봉사단 리더쉽 교육’을 실시했다. 주부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주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고위뫼, 동그라미, 자유총연맹 여성회, 시민자치대학 봉사회 등 15개 자원봉사단(단장 황인옥) 5600여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지역 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독거노인 또는 중증장애인 급식 및 도시락배달 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지역 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부자원봉사단은 이번 리더십교육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손동진 총장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리더의 역할 ’이란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시에는 청소년, 노인, 여성, 기업체 등 71개 등록된 봉사단체가 있으며 등록 자원봉사자가 1만7000여명에 이른다. 백상승 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황과 실업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헌신적인 자원봉사는 더불어 사는 삶의 기본이며 가장 아름다운 인간관계”라며 “지역자원봉사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지역공동체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자원봉사활성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771-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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