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주지점(지점장 이복렬) 사회봉사단 등 전력 그룹사는 지난 10일 신라 천년 고도의 중심지인 불국사에서 문화재 보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 경주지점 등 전력 그룹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겨울철 전기 화재에 대비해 전기 안전 전문가들의 세심한 손길로 불국사 경내의 전기안전 점검과 보수가 이뤄졌으며 문화재 주변 환경 정리도 함께 펼쳐졌다. 불국사 정해석 사무장은 “전기 안전점검이 필요하던 차에 한전 그룹사의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 점검이 시행돼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복렬 한전 경주지점장은 “앞으로도 한전 그룹사는 공기업의 역할과 풍요로운 지역사회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경주지역 문화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보호 활동을 펼쳐 경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을 비롯한 전력 그룹사는 그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학, 미술, 음악 등 문화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메세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한전 경주지점의 문화재 보호 봉사활동에는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도 동참해 지역 문화재 사랑을 함께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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