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 가구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안전으로부터 위험이 노출된 안전취약 계층 및 거주주민이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거주 환경이 매우 열악한 산간, 오지 농어촌 지역가구 및 소년소녀 가장 등 100여 가구다.
이를 위해 시는 대행사업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이 달 말까지 감포읍 등 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향후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전 읍면동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전기, 가스시설 등을 점검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 합동점검반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노후불량 누전차단기·개폐기 교체 및 설치 △노후불량 전등기구 교체 및 설치 △노후불량 배전선 정비 및 교체 △노후불량 배선기구 교체 및 설치 △가스 조정기 교체 및 LPG저장 용기 등 가스누설 여부 점검 △FUSE COKE 및 중간밸브 교체 △소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