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적지 관람 분위기 쇄신으로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의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주요 사적지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150만명이 찾아오는 대릉원에서 안내 및 검표를 맡게 될 사적지 도우미 3명을 모집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치해 시범 운영키로 하고 이 달 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자격기준으로는 대학(2년제) 이상 학력소지자로 적정한 키와 용모단정하고 신체 건강한 미혼 여성으로서 모집일 현재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기간 내 사적공원 관리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이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이력서(사진 3.5×4.5cm 1매) 기타 필요한 자격증 및 증명서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심사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나누어 실시하며 서류심사는 오는 26일 실시해 개별통보하며 면접심사는 다음달 8일 사적공원관리사무소에서 서류심사 적격자에 한해 용모, 언어발표력, 품행, 사명감, 사적지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로 배점을 나누어 100점 만점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접수는 경주시 노동동 12-1(우 780-020)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 사적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적관리과 서무담당(772-3632)으로 문의하면 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