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제27대 회장에 박진우씨(45세, 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31일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중앙회 제29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박 회장은 압도적인 지지로 임기 4년의 중앙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경주 출신의 박 회장은 지난 임기(26대 회장) 동안 신협의 수익성과 투명성 제고에 목표를 두고 구조조정을 단행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였을 뿐만아니라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 등 개혁 사업을 과감히 전개해 신협 역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조합 감독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등 신협 발전에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전례없는 전폭적인 재신임을 받앗다.
현재 아시아신용협동조합연합회(ACCU)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회장은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조직위원회 위원, 한동대학교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