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대책 및 각종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러 사람이 출입하는 관공서와 역, 터미널, 아파트 단지, 대형 판매시설과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 방화관리대상 등에 불조심 방화환경조성을 당부하고, 표어·포스터, 플랜카드 등 화재예방 홍보물을 설치한다.
또 오지마을 등에 소화기 배부, 불조심 캠페인 전개, 어린이 119체험장 운영, 소방안전교실 운영, 어린이 불조심 작품모집, 1학교 1소방관 담당제 운영, 주요 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 등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부각시키고 안전의식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장·판매, 복합상영관, 문화집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과 안전교육 및 훈련 등 화재예방 및 진압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가 소방시설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주변에 화재위험요소가 없는지를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한다”며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함과 동시에 소방차 길터주기 등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