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금년도에 상 수도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해 83개지구에 2백7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지난 `94년부터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사업 확충을 위해 1천6백3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01년도에는 23개 지구에 3백44억원, 노후 관 개량사업에 7억원, 간이상수도 17억원을 투입했다. 올해에는 포항 등 15개 지구의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사업에 1백80억원, 포 항 구룡포 상수도, 경주 안강 상수도 등 11개 지구의 지방 상수도 확충 및 노후관 개량사업 88억원, 포항, 경주, 김천, 안동 등 36개 지구 간이상수도 설치사업에 17억원, 울릉도 식수원 개발에 8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사업 계획대로 추진되면 지난해말 현재 72.5% 인 지방상수도 보급율을 금년 말에는 74.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내년 부터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활용수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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