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방폐장건설처(처장 정기진)는 지난 23일 부로 경주 교통의 중심인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의 행선지 안내 간판 23개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는데 지원했다. 경주는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로서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잦으며 맨 처음 접하게 되는 곳이 바로 터미널이다. 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은 일일 평균 이용객이 각각 1천400명과 5천500명으로 경주의 이미지를 좌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측에서는 십수년동안 노후화된 행선지 안내 간판을 그대로 이용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방폐장건설처는 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협약을 체결하고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안내 간판으로 전량 교체했다. 방폐장건설처는 “이번 버스터미널 행선지 안내 간판 교체로 지역사회와의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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