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안강읍 노당리 친환경쌀단지(대표 권칠우)에서 소비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사하구농협 및 경주농협우수고객 100명을 초청해 친환경들판에서 메뚜기잡기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하는 안강 친환경쌀을 소비자에게 직접 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떡메치기, 널뛰기, 풍물한마당, 노래자랑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화합행사를 통한 친목도모 및 소비자 신뢰구축을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안강 친환경쌀의 건조, 저장, 포장단계를 직접 소비자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경주시농협연합RPC를 견학했다. 친환경시범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전면적 친환경농산물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농협, 일반정미소를 통해 전량수매 되어 생산자의 소득을 보장받고 있다. 친환경단지는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농산물, 품질 좋은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시 농기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을 확대 생산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해마다 개최하는 소비자 초청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친환경 농사체험과 전통놀이체험, 메뚜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