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올해도 총 6억1천300여만 원의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해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자녀 대학생 484명에게 총 4억7천400여만 원의 장학금과 주민 자녀 중 지역 이외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 총 310명에게 총 9천300만원의 학자금을, 감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 학생들에게도 총 3천3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월성원자력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감포중, 양남중, 양북중)에 재학 중인 학생 90명에게는 총 1천300여만원의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월성원자력은 지역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펼쳐 인근 지역이 경주에서 교육 환경 여건이 최고인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