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규) 회의가 22일 오후 7시 경주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석규 편집자문위원장과 김용범 간사, 박귀룡 위원, 이성주 편집국장, 조현정 기자, 박현주 기자 등이 참석했다.
▶지면 증면= 864호부터 격주(월 2회)로 16면 증면부문에 대한 이성주 편집국장의 설명이 있었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11월부터 구독료를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매정보 추가로 16면을 발행하는 것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좋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지역경제 동향을 지면에 반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박귀룡 위원)
▶현안 토론회 개최=그동안 지역현안에 대해 토론회나 특집보도 등을 해 왔는데 최근 소홀한 감이 없지 않다고 했다. 따라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역이슈와 중요정책 결정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하도록 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했다.(최석규 위원장)
내용은 방폐장 유치 이후 3년을 돌아보는 내용(국책사업 진행, 한수원 본사문제, 지역민심,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하자고 했다.(최 위원장)
기본적인 기획은 이성주 국장이 하고 다시 편집자문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각 위원별 토론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로 했다.
▶편집자문위 운영=최석규 위원장은 최근 편집자문위원들이 개인적인 업무가 많다는 이유로 회의 참석이 저조한 부문에 대해 지적하고 올해 안으로 새롭게 정리하자고 했다. 이에 이성주 국장은 디자인 클리닉센터 노시우 대표(세명대 겸임교수)를 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올해 편집자문위원회 회의는 11월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초점을 두고, 연말 편집자문위 결산을 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