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단합 통한 내실 다지겠다” 신임 이주혜 경주YWCA회장 “불협화음을 없애고 이사 및 회원들간의 화합을 통해 경주YWCA의 재건과 봉사단체로서의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주혜 경주YWCA 신임회장(55, 사진). 2004년이면 50주년이 되는 경주YWCA의 역사를 앞둔 이 회장은 “오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취임 후 경주YWCA를 대외적으로 위상정립을 높이기 위한 계획수립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주YWCA는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등 인간존중, 빈곤문제 등 소유와 나눔, 자원재활용등 환경사랑, 대북지원 등 화해와 공존의 목적을 두고 실천을 옮기려는 사회단체다. 또한 여성직업개발 및 직업소개, 청소년 및 여성상담 등을 하며 경주YWCA소년소녀합창단과 경주YWCA 그레이스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주YWCA소년 소녀합창단 전국에서도 알려져 국내외 초청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장은 경주YWCA가 이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과 이사들의 화합과 단결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의 위상정립과 회원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천사의 소리로 찬사를 받아온 경주YWCA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합창올림픽’에서의 본선진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너무 큰 일을 계획하기보다 현재유지되고 있는 사업에 좀더 내실을 기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주 출신의 이 회장은 지난 70년 선덕여중교사를 시작으로 경주 88개초·중등학교 어머니회로 구성된 협의회 회장 역임, 경주여고 경주지역동창회장, 경주여고 어머니회 장학회장 등 18여년동안 지역사회발전에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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