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주중·고등학교 동창회 사무실이 지난 4월 30일부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영만 회장의 사임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최염 수석부회장의 회장대행 체제로 운영해 왔으나 재정난으로 사무실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지역의 뜻있는 경주중·고 동문들 사이에는 빠른 시일 안에 차기회장을 선출해 동문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재경 경주중·고동창회는 1965년 10월에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40여년간 수도권지역에 사는 경주중·고등학교 동문들의 보금자리로써 친목도모와 모교발전에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