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 전원과 지원센터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전국 범죄피해자지원 연합회가 조직되고 이에 따른 통일된 로고 사용과 전국 전화번호(1577-1295) 개설로 홍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1주제인 ‘센터 홍보향상 방안’에 대해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반상회 회보, 시내 요충지 네거리 전광판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의 홍보방안이 제시되었으며, 2주제인 ‘형사조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사들과 지원센터 위원간의 열띤 토의를 통해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정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날 토론회의 결론을 토대로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피해자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센터 김정석 사무국장은 “작은 범죄의 피해자 한 사람에게라도 보다 적극적인 피해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유관 기관 등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