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전체 화재발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경주소방서 2008년도 화재발생 중 21%)에 대한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택화재 발생 시 특히 화재에 취약한 노인층이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9월에서 12월까지 읍·면·동사무소와 협의하여 이·통장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읍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화재에 취약한 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9월 29일 선도동 통장 35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사무소와 연계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9월에서 12월 동안 삼성아파트 등 58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수칙방법, 소화기 중요성 알리기, 주택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택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고 안심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