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운드 협상과 쌀생산 정책의 변화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 속에 시작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난해 비해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영농교육은 당초 목표 인원을 초과해 6천4백24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으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논농업 직불제 의무사항 강화로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내다 봤다. 농기센터의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 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육 중심을 바탕으로 시청각 기재 활용도를 높힌 결과 예년과 달리 기대 이상의 교육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 결과를 자체 평가하여 내년 교육 계획에 반영하고 품목별로 연중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시기별로 실천해야 할 과제와 기술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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