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년회의소가 큰일을 해냈다.
2009년 JCI KOREA 전국회원대회를 경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JCI KOREA 전국회원대회는 한국청년회의소 전국 365개 로컬 4만여명 회원들의 큰 축제로 대회기간 4일 동안 개최도시에 약 3만여명의 회원들이 체류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커 그만큼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경주의 경우 2006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2번의 실패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도 마지막까지 전주시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JCI KOREA 전국회원대회의 경주유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경주JC의 경사이며 경주시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경주지역경제의 긴 가뭄에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 참으로 기쁘고 반가운 일이다.
이는 경주JC 40년사에 가장 빛나는 업적으로 JC 가족들의 큰 기쁨이기도하지만 경주시민 모두가 기뻐할 일이기도 하다.
그동안 전국대회 경주유치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각고의 노력을 쏟아온 경주JC 최재필 회장의 투혼과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 아울러 경주JC 회원 및 가족, 경주JC 특우회, 역대회장, 경주지역 인근 4개 로컬 회장 등 대회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다함께 노력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와 감사드린다.
또한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에도 감사드린다.
경주JC는 이번 대회유치에서 보여준 결연한 의지와 모든 회원, 가족이 똘똘 뭉치고 협력하는 단결된 모습으로 2009년 JCI KOREA 전국회원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도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와 지원을 당부한다.
그래서 장차 전국대회는 물론 아시아태평양대회, 세계대회마저도 경주에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