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 출신의 이상주(65)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달 29일 8개부처 개각에서 부총리겸 교육인적 자원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이 50대 새로운 신진 인사 기용을 통해 내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임 장관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개각을 단행한 만큼 새 내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대 사대를 졸업한 이상주 부총리는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장, 해운항만청장,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을 결쳐 지난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이번 개각에서 교육부총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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