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지도사 경북본부(본부장 윤주호) 경주지회(지회장 손학익)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동천동 소재 유정한정식에서 박필관 경주시환경보호과장을 초청한 가운데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발족한 이후 세 번째 모임인 이날 토의안건으로 환경교육지도자 워크숍 참가여부와 환경정화활동 일시를 결정했다. 손학익 회장은 “환경관리지도사 공인자격증 문제로 전국의 환경관리지도사의 파벌이 생겼다”며 “경주지회는 한마음으로 뭉치고 단합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에서도 마땅한 역할을 맡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호 본부장은 “결실의 계절에 오늘의 만남은 큰 수확이 아닌가 한다”며 “지역의 환경에 일조하는 단체가 되길 바라며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필관 과장은 “환경문제가 난무한 시대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환경지도사가 경주에 있는 줄을 얼마 전에 알았다”며 “경주의 환경을 위한 많은 활동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가능한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두봉 총무는 11월에 있을 환경정화활동에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환경지도사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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