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9월 특강이 27일 오후 2시 30분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이날 특강은 현재 한국 시단의 중심을 걷고 있는 문인수 시인을 초청해 ‘길 위에서의 시쓰기’란 주제로 실시된다.
문인수 시인은 경북 성주출신으로 1985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 김달진 문학상, 금복문화예술상, 한국카톨릭문학상, 제7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늪이 늪에 젖듯이’, ‘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 ‘뿔’, ‘홰치는 산’, ‘동강의 높은 새’, ‘쉬’ 등이 있다. 황명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