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서진수, 총괄주무 김영준 경주시 중심의 서편에 위치한 선도동은 선도산을 중심으로 도·농 복합 형태의 동으로 시외곽 읍·면과 경주시내를 연결하 는 관문으로 유래를 보면 신라왕궁을 중심으로 서쪽에 있는 선도 산을 서악이라 하면서 그 산자락에 위치한 동네라하여 서악이라 칭한 서악동, 신라시대에 효자가 많이 났다고 하여 효현이라 붙여 진 효현동, 조선시대에 하천부지라서 괭미라고 하다가 일제시대 부터 광명이라 한 광명동, 조선시대에는 소나무가 많아 송화촌이 라 불리다가 일제시대부터 충효라 불리운 충효동, 이렇게 4개의 법정동인 서악동, 효현동, 충효동, 광명동을 통합하여 크게 확대된 1개의 행정동인 선도동을 구성하고 있다. 26개통 1백28개반을 이루고 4천43세대 1만2천1백8명이 거주하 며 전체면적 28.02㎢중 60%이상이 산지로 형성되어있고 형산강의 지류인 대천이 관류하고 있는 6.48㎢(전1.87㎢, 답:4.61㎢)의 기름 진 농지를 포함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형 동이었으나 95년도 충 효도시계획지역이 구획정리를 시작하면서 대형아파트, 시장 및 상 가, 학교 등 교육시설들이 들어서 도시적 요소와 농촌적 요소가 합쳐져 도·농복합적인 시 외곽 동을 이루었다. 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 등 8개의 학교(초등 1, 중등 2, 고등, 3, 대학 2)가 자리하고 있는 선도동은 청소년들의 배움터인 도시 교육지구로 발전하고 있다. 고장의 명소인 김유신장군묘와 태종무열왕릉, 법흥왕릉등 문화 유적지가 산재하고 있어 관광지로도 많은 사랍들이 찾고 있으며 선도사를 중심으로 한 선도산과 옥녀봉의 등산로에는 평일에도 1 백여명 가까운 시민들이 찾는 경주시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 산행로다. 특히 김유신장군묘 주변에 식재되어 있는 벚꽃나무는 봄이면 만개하여 경주시민들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보문 단지를 경유하여 반드시 들려보고 가는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 으며 서천교에서 서악방면으로 금년에 7백여 그루의 벚꽃나무를 심어 관광효과가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충효 대로의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올해안에 완료될 것 이고 고란-효현간 2차선도로가 확포장되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시행된다. 선도동은 동지역이라고는 하나 경주시내와는 형상강을 중간에 두고 갈라져 있어 동떨어진 지역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충효지역 상가가 번성하고 있고 도로가 정비되고 주택 등 모든 주변 여건 이 제 모습을 갖춘다면 제2의 경주시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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