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익 전 경주시의회 의장(통합 2대 후반기)이 경주시의정회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현대호텔에서 열린 경주시의정회 회장 취임식에는 백상승 시장과 황윤기·정종복 전 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전·현직 의원과 제1기 지방자치학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3·4대 회장을 맡은 정증 전 회장과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받은 최학철 전의장(통합 5대 전반기), 윤의홍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손호익 회장은 “1991년 부활한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왔으며 이제는 지방의회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발전과 지방자치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전·현직 의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한 만큼 의정회와 의회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정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2008시민지방자치학교’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사진=최병구 기자